참 학자의 길

신학대교수 110인 성명에 대하여

작성일 : 99.11.30 00:00 | 조회 : 5,399
  1. 글쓴이 : 최고관리자
  2. <P>학자란 옛부터 '부하는 사람'&nbsp; 즉 '선비'를 의미한다. 그의 공부가 단순한 지식의 함양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지식을 이웃과 사회를 위해 사용하려고 여러 가지로 노력하게 마련이다.</P>
    <P>학문의 여러 영역 중에 신학은 가장 고귀한 부분이다. 절대자 하나님을 탐구하고 그의 말씀인 성경을 연구하며 이것을 우리의 삶의 현장에 적용하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한다.</P>
    <P>신학의 여러 영역 중에도 개혁주의신학은 하나님 중심주의라는 신학적 명제를 안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귀한 도구이다. 그러니 개혁주의 신학자들은 소중하고 그들의 공로를 우리는 찬하하여야 한다.</P>
    <P>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신학자들이 학문의 길, 선비의 길을 가지 않고 세속의 흐름에 따라 다른 영역보다 전혀 다름이 없는 길을 가고 있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여기서 우리는 참 학자의 길이 무엇인지를 살피고 바른 학문운동이 일어나도록 해야 할 것이다.</P>
    <P><STRONG>첫째, 참 학자는 신앙인이어야 한다</STRONG></P>
    <P>신학은 지식의 산물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이다. 이러기 위해서는 그 바탕에 신앙이 자리잡아야 한다. 우리의 신앙은 논리적 추구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산물이다.</P>
    <P>소망이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절대적 순복이다. 머리로만 학문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실천을 하는 살아있는 신앙적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는 이러한 참 신학자를 열망한다.</P>
    <P>신앙이란 실천을 통하여 표현된다. 입으로만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삶의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서 이러한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현란한 논리들을 내세우나 이것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기 어렵다.</P>
    <P>신앙이 없는 신학자라면 󰡐지식 잡상인󰡑에 불과하다. 외국에서 받은 박사학위 하나로 평생을 살아가는 󰡐철밥통󰡑이 되고 만다. 차라리 재래시장 노점에서 장사하는 것이 더 떳떳할 지 모른다. 하나의 직업인으로서 신학교수를 하는 것은 인간적 측면에서 볼 때 제법 괜찮은 직업인지 몰라도 하나님 앞에서 볼 때 혐오스러운 일이다.</P>
    <P>우리는 신학자들이 신앙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 진정으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이것을 삶에서 실천하는 이들이 되어야 한다. 입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실천해야 한다.</P>
    <P><STRONG>둘째, 참 학자는 섬김의 사람이어야 한다</STRONG></P>
    <P>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섬기라고 하였다. 이 섬김이란 그리스도를 모범으로 하여 우리의 삶에서 구체적으로 표현되어야 한다.</P>
    <P>우리는 총신의 교훈 가운데 '성자가 되라'는 것을 기억한다. 이것은 우리들이 추구해야 할 명제이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성자는 고사하고 '사람이 되라'고 고쳐야 할 지경이다.</P>
    <P>섬김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아픔과 고통을 기억한다. 그래서 그 아픔을 자신의 것으로 하려고 부단한 노력을 한다. 우리에게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P>
    <P>일부 교수들 중에는 '소송'을 전공과목으로 할 정도로 송사에 깊이 개입하고 있다. 이들의 논리는 불의를 막고 이 땅에 정의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이것은 세속의 논리이지 성경이 가르치는 바가 아니다.</P>
    <P>신학교수들이 정치교수화하고 소송전문가가 되고, 이단감별사가 되고 있는 우리의 세태에서 우리는 참 학자를 그리워하고 존경할 수밖에 없다. 자기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의 티를 골라내는 사람들, 집단 행동을 통해 복음전도의 문을 막는 신학교수들이 있기에 한국교회가 세상의 비방을 받는다.</P>
    <P>섬김의 사람으로서 참 모습을 보이는 신학교수들이 한국의 각급 신학교마다 찾을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우리는 고대한다.</P>
    <P><STRONG>셋째, 참 학자는 전도인이어야 한다</STRONG></P>
    <P>전도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전도해야 하지만 신학교수들이 실제로 얼마나 전도하였는가? 전도의 체험도 없이 신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소총을 쏘아본 경험이 없는 교관이 보병학교 교관이 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P>
    <P>혹자는 '우리는 전도하는 것을 가르친다고 자기 정당화를 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전도하라'고 명령하신다.</P>
    <P>신학교수들이 방학 중에 선교지를 찾아 그곳 현지 학생들을 가르치는 모습을 보고싶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순수한 사명을 감당하는 자세가 그립다.</P>
    <P>오늘의 일부 교수들은 본연의 자세에서 이탈하는 모습을 보인다. 정치교수, 이단감별사, 저서와 논문 표절자, 인격 파탄자 등 부끄러운 타이틀을 달고 있다.</P>
    <P>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면 전국 보수신학자 110명의 성명서가 발표되었다. 그 명단과 소속학교를 보면 정치학자, 에큐메니칼로 치닫는 학자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P>
    <P>즉 110명의 교수 중 72명이 통합측 교수들이었고, 그중에 한일장로회신학교 소속이 48명이나 되었다.</P>
    <P>더욱이 그 110명이 모두 신학자는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중에는 아동학과, 사회복지학과, 일반대학교 교수도 있으며, 절대 다수가 WCC 에큐메니칼 교수들이었다.</P>
    <P>특기할 만한 것은 그들 중에 우두머리격인 인사는 통합측의 최 모 씨이고, 합동측 총신에는 박 모 씨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110명의 별명은 '정치교수'라는 사실이다. 신학과 교리와 교단에 상관없이 모종의 정치적 목적으로 모였고 또 알지 못하면서 성명을 참여하였다는 사실이다.(그중에 다수는 문안도 거명도 없었다고 한다)</P>
    <P>정치학자는 있어도, 참 학자 신학전공의 스승 같은 학자가 없으니 그 여파는 계속 될 것이다. 보수 개혁주의 참 학자의 모습이 그립다.</P>
    <P>이제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초심을 지키자. 가난하지만 열정 하나로 박사논문을 쓰던 그때로 돌아가라. 그래야 우리 모두가 산다.<BR>&nbsp;/출처 기독신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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