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의료선교 간증

작성일 : 19.10.28 10:56 | 조회 : 32
  1. 글쓴이 : 최고관리자
  2. 주명성 집사

    신경외과팀장

    신경외과의사 / 88병원

    평생 선교의 응답(절대 시스템)


     

     

    2019년은 제 인생에서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올해 초 평생 선교와 후대 살리는 가정 (12:1-3)의 말씀과 기도제목으로 복음 안에서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우리 가정의 방향이 선교와 후대에 있기를 기도하면서 준비한 팔라완 의료선교캠프는 5주의 준비 캠프, 3주의 이전 캠프, 1주의 현장캠프, 1주의 이후 캠프로 진행되었습니다. 단순히 의료의 기능으로 봉사하는 선교가 아닌 의료의 기능으로 선교의 축복을 5주간 캠프로 맛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전, 현장, 이후 캠프를 통해 하나님이 삶, 가정, 업에 세밀히 조명하시고 말씀 따라 인도하시는 것을 체험하였습니다. 신경외과팀에서는 준비캠프 때부터 매일 9시에 팀과 개인의 기도제목을 두고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가는 선교사뿐만 아니라 보내는 선교사들도 함께 아멘으로 답하므로 매일 기도하며 선교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원의료선교회 9시 정시기도회에 참석하여 캠프 메세지를 듣고 전체가 함께 집중기도 속에 있었습니다. 또한 캠프의 응답으로서 개인적으로는 강단 메세지를 매일 묵상하게 되었고, 선택의 순간에 강단 말씀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를 먼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8주간 기도로 준비하고 도착한 팔라완은 아름다운 휴양지였습니다. 그 이면에는 미래가 없고 방치된 아이들, 가정이 깨진 미혼모가 있었고, 질병이 만연한 가난의 시스템 속에 살아가는 현장이었습니다. 8주간의 팀 기도로 준비한 저희는 그곳에서 현지 전도자들과 만남을 통하여 팔라완의 영적 상태와 현실을 알게 되었으며 더욱 기도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선교사님, 현지제자, 그리고 예원의료선교회의 만남이 최고의 팀의 응답으로 이어져 하나님께서 창세 전부터 계획하신 선교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하고 계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예원의료선교회 안에 있는 의료인이나 비의료인이나 할 것 없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하나님이 주신 각자의 전문성, 기능, 역할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었습니다. 선교에동참한모든지체가주님께산제사로헌신하는모습을보니이것이공동체의응답이요선교의기쁨이라는것을느꼈습니다.

    전도자 바울을 만나 평생 선교의 응답을 누린 브리스길라 부부처럼, 우리 가정이 전도자 정은주 목사님과 양현식 목사님을 만나 평생 선교의 응답을 누리게 되길 기도합니다. 생업이 선교의 축복으로 이어졌던 브리스길라 부부처럼, 우리 가정이 의료라는 기능을 가지고 복음으로 생명 살리는 인생 되길 기도합니다. 예원의료선교회 안에서 가는 선교사, 보내는 선교사로 함께 평생 선교의 응답을 누릴 수 있어서 감사했으며 선교 현장과 선교사님이 더욱 가슴에 품어지고 기도가 되는 선교캠프였습니다. 누가가 기록한 바울 서신서와 같이 훗날 예원의료선교회의 절대 시스템을 통한 선교의 발자취들이 후대들에게 전달되어 기념비적인 선교의 모델로 쓰임 받길 기도합니다.


     

    양수현 Remnant

    신경외과팀 / 부천대학교 간호학과 1학년


    '봉사가 아닌 선교' 속에서 응답

     



     

    2016, 1 때 처음으로 예원의료선교회에 들어와서 저의 첫 의료선교인 탄자니아 의료선교로 인도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첫 번째 의료선교를 통해 저의 영적 상태를 보게 하셨고, 선교현장을 보며 의료선교사라는 비전을 가지고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하셨습니다.

    2019년 팔라완 의료선교캠프가 저에게 더욱 특별했던 이유는 선교 속에서 간호사라는 꿈을 품은지 3년이 지난 현시점에, 간호학과 학생으로써 가게 된 첫 선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에 더욱 감사할 수 있었고, 제 인생이 선교 속에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준비캠프 기간에 기도회에 참석하면서 나는 아직 기본적인 것조차 배우지 않은 1학년인데, 신경외과팀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말씀은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3:6)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선교 현장과 함께 가는 팀, 현지에서 만나게 될 팔라완 팀, 그리고 만나게 될 환자를 놓고 기도했습니다. 9시 정시기도회에 참석하면서 하나님께서 이끌어가시는 선교의 모든 부분을 보았으며, 기도의 자리에 있는 저에게 하나님께서는 모든 캠프의 말씀과 응답을 이미 다 주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선포된 말씀을 하나님께서 현장캠프 때 어떻게 이끌어 나가실지 기대하며 행복한 준비, 이전캠프 기간을 보냈습니다.

     

    현장캠프 동안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해 말씀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가장 소중했습니다. 우리의 의료선교를 의료봉사로 끝맺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그 모든 사역을 정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전체 포럼시간은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행18장의 절대 시스템, 절대 현장, 절대 제자의 말씀이 성취됨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진료팀에 소속되어 있었기에 진료 시간에는 다른 팀에서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말씀과 포럼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모든 11개의 팀이 그리스도를 밝히 증언하게끔 바울, 실라, 디모데의 팀처럼 자체 시스템을 세우며 선교를 진행해 나가셨음을 보이셨습니다. 모든 팀에서 생명의 역사가 동일하게 일어났고 그 모든 응답이 저의 응답임을 또한 확증케 하셨습니다. 준비캠프 때 목사님께서 캠프의 꽃은 포럼이라고 하신 말씀의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팀의 응답을 허락하시며 많은 만남을 통해 중직자, 팀장, 청년의 모델을 보게 하셨습니다. 또한 팔라완 주립대학(PSU) 간호학과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팔라완의 영적 상황에 대해 더욱 상세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영적, 육신적 무지함을 제게 보여주셨고, 또한 저에게도 있던 무지함을 점검하게 하셨습니다.

     

    의료선교캠프가 그냥 단어가 아닌 각 단어 하나하나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이유가 있음이 믿어지며 의료’, ‘선교’, ‘캠프각각의 응답을 보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교의 문을 여는도구인의료로 치료받을 자를 보내셨고,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선교를 통해 구원받을 자와 제자와의 만남을 허락하셨으며,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캠프를 통해 나의 옛 틀이 드러나게 하시며 나와 내 가정을 견고히 세워나가셨습니다. 이번 선교를 통해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전하는 그 일은 결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끌어가신다는 것이 확증 되었습니다. 연약하고 나약한 존재인 저를 하나님의 일에 선교사로, 복음 전파하는 자로, 제자로 부르셨다는 사실이 믿어지며 감사와 감격만이 넘칩니다. 저의 일생이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는 일에 방향 맞춰져 있음이, 또한 평생 선교의 응답 속에 있음이 매일매일 고백되어지길 기도하며 제 인생을 이끄시고 이번 선교를 이끄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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