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새생명교회 오천록 목사

작성일 : 19.08.30 09:14 | 조회 : 193
  1. 글쓴이 : 최고관리자
  2. 오로지 후대언약에 의해 세워진 교회

    성경의 비전, 세계복음화 위한 Remnant 참 제자를 찾아 세우는 것!

     

    “1991년 무더운 여름날, 바위에 앉아 울고 있는 한 아이에게 복음을 전했다. 비참한 아이의 상황을 모른 채 할 수 없어 복음을 전했지만, 나조차도 복음에 대한 확신이 있지 않았던 터라 영접하고도 이 아이의 상황이 달라지지 않으면 어쩌나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아이는 상관없이 영접하기를 원했고, 그렇게 울면서 함께 손을 잡고 기도했다. 30분 뒤 눈을 떴다. 환하게 바뀐 아이의 표정은 천사보다 예뻤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임을 알았다. 이것이 바로 복음의 능력임을 알았다. 구원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복음을 듣고 예수를 영접할 때 완성되는 것임을 깨달았다.”

     

    오로지 후대언약에 의해 세워진 교회

    오천록 목사는 한 어린아이와의 만남이 인생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어 하나님께 두 가지 서원을 드렸다. “평생을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영생을 얻게 하는 말씀만을 전하겠습니다. 다른 복음을 전하면 차라리 벙어리가 되게 하소서. 혹시 제게 교회를 개척하도록 허락 하시면 그 교회의 이름은 새생명교회입니다. 길거리를 떠도는 저 어린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어린이 성경학교를 전교인과 함께 매년 하겠습니다.”

    서원을 한 그 해 겨울, 당시 오천록 목사가 전도사로 있던 교회에 류광수 목사가 강사로 왔다. 많은 훈련을 받아왔지만 그렇게 선명한 복음메시지는 처음이었다. 그때부터 류광수 목사와 이 복음운동을 함께 해야 함을 결단하고 말씀훈련을 받기 시작했다. 오 목사는 제가 하나님께 드렸던 그 서원을 이룰 수 있도록 후대운동 하는 다락방전도운동을 만나게 하신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렇게 버려지고 방치된 후대들을 가슴에 품었던 오천록 목사는 후대라는 한 흐름 속에서 정확한 하나님의 시간표를 따라 전도자와의 만남을 통해 다락방전도운동 속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2년 뒤, 하나님은 오 목사에게 교회를 개척하도록 허락하셨다. 개척 이유 또한 후대였다. “당시 지역에 한 대형교회 목사님께서 제게 모라동 지역에 개척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어요. 그곳에 현재 교회와 멀리 떨어져있어 돌보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 다섯 명이 있으니 그 아이들을 맡아달라는 부탁에 저는 두말하지 않고 모라동 지역에 지하 35평짜리 공간을 얻어 새생명교회를 개척했습니다.” 아무것도 없이 신문지를 깔고 아이들 다섯 명과 함께 처음 예배를 드렸다. 아이들과 예배드리며 전도만 했을 뿐인데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다 채워주셨다. 교회 의자부터 선풍기, 전화기, 심지어 교회 간판까지. 오 목사는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다그런 제가 현재 RTS(Remnant Theological Seminary)에서 개척목회학을 가르치고 있다. 완전한 증인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현재 새생명교회는 이러한 교회의 정체성을 확인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씩 전교인수련회를 진행하고 있다. 오 목사는 전교인수련회를 통해 새생명교회의 세 가지 언약의 한, ‘생명, 렘넌트, 공동체를 전 성도에게 다시 각인시키고 이 천명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수련회의 취지를 밝혔다.

     

    전교인이 함께 하는 어린이 성경학교

    1993814일 새생명교회가 개척된 이후 지금까지 오 목사는 하나님께 서원한대로 전교인 성경학교를 진행해오고 있다. 첫해는 한군데로 시작해 그 이듬해는 세 군데, 네 군데로 늘어나면서 26년이 지난 올해는 총 47군데에서 전교인 어린이성경학교를 진행했다.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성도들이 한 달간 틈틈이 지역을 분석하고 캠프를 진행합니다. 그렇게 캠프기간 동안 만남이 이루어진 아이들과 함께 각 성도의 가정에서 성경학교를 진행하고 마지막 날에는 교회에 다 함께 모여 축제와 현장에서 지속할 시스템을 세우고 마무리 합니다.” 각 지역에 흩어진 제자들의 생명을 향한 마음과 헌신으로 이루어지는 새생명교회 전교인 성경학교는 일 년에 두 차례, 여름과 겨울에 진행되고 있다.

     

    제자의 확실한 그림을 그리는 대학사역

    교회를 개척하고 그 이듬해에 대학선교국 국장으로 임명됐다. 다락방전도운동 최초의 선교국이었다. 그렇게 대학책임자로 임명받아 그때부터 15년간 대학현장을 뛰며 류광수 목사의 선교지를 함께 다니기 시작했다. “선교지에 가서 류 목사님이 선교하시는 것을 보면서 대학사역의 그림이 세밀하게 그려지기 시작했어요. 요한복음 831절 말씀처럼 오직 말씀을 기준으로 삼는 제자를 세울 수 있도록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오직 말씀이었다. 말씀 따라 사역을 하고 대학현장에 가니 제자들이 붙기 시작했다. 매주 전도학교가 끝나면 제자들이 모여 있는 미션홈으로 가서 새벽까지 말씀포럼을 했다. “당시 제자들과 깊은 말씀, 기도, 전도포럼을 하면서 각 지역에 리더들이 세워졌어요. 리더들은 각 지역 대학에 지교회 담당자들을 데리고 오고, 대학 다락방 사역자들은 학생들을 데리고 전부 연세대학교 전도학교로 모이기 시작했죠. 그렇게 매주 평균 300명 정도가 모였던 것 같아요.” 그렇게 흔들리지 않는 제자들이 세워지니 그 제자들이 다시 흩어져 또 다른 제자들을 끌고 왔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방학도 없이 계속 모였다. 그렇게 오 목사가 대학선교국장으로 섬기던 1994년부터 2008년까지 만 15년 동안 전국, 전 세계에 파송한 대학지교회가 600여개가 넘는다. 오 목사는 대학전도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기둥이라며, 기둥역할을 하는 제자들과 미션홈이 단단히 세워져야 함을 강조했다.

     

    , 제자, 시스템세우는 선교의 축복

    사람, , 성공은 기준이 아니다. 기준은 성경밖에 없다. 성경의 기준은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만 창세기 3장에 빠져 있는 영혼을 살릴 수 있다. 그것이 성경의 목적이다. , 성경과 교회의 목적은 생명이다. 그러므로 목사의 목적 또한 생명이다.” 오 목사가 항상 강조하는 메시지이다. 하나님은 본격적으로 선교지의 문을 여시기 시작했다. C, 대만, 필리핀, 홍콩, 네팔,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30개 나라와 지역을 돌며 세계의 현장을 보게 하셨다. 전 세계 곳곳에 제자들이 세워지는 열매도 있었지만, 힘든 시간도 물론 있었다. 7년 전에는 C국 선교 중 붙잡혀 3주간 구금되어 있기도 했는데, 그때도 전도제자로서의 신분을 잃지 않고 5시간 동안 이어진 취조에서 구원의 길을 정확하게 전달했다. 복음이 선포된 것만으로도 그곳의 모든 흑암이 꺾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당시 함께 구금되었던 현지인 제자들에게도 복음이 더욱 깊이 각인되는 시간이었다. 후에 오 목사는 추방당해 다시 C국으로 들어갈 수 없었지만, 현지 제자들이 한국에 나와 임직을 받고 중직자로서 재파송 되는 열매를 확인할 수 있었다.

    C국에서 추방당한 후 4년간은 아프리카에서 렘넌트 수련회를 인도하면서 본부 렘넌트컨퍼런스를 준비했다. 5년째가 되던 해에는 제1회 아프리카 렘넌트컨퍼런스가 개최됐다. 그리고 현재는 7년간 인도네시아 7개 지역을 돌며 땅을 밟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 다녀온 인도네시아 파푸아 지역에서는 5년 동안 지속적으로 들어간 끝에 총회장과 교계 지도자들이 함께 복음을 듣고 52개 노회, 2000명의 목회자들과 함께 앞으로 이 말씀과 복음운동을 함께 할 것을 결단했다. 이에 내년 2월에 열리는 세계선교대회에 중요한 지도자 10여명이 한국에 나와 훈련을 받기로 되어있으며, 4월에는 파푸아 나비레 지역에서 최초로 렘넌트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학사역과 선교를 통해 수많은 땅을 밟으며 제자들을 세우고 시스템을 세워온 오 목사는 앞으로 하나님께서 문을 열어주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갈 것이다. 결국에는 237개 나라에 복음이 전파되어야하기 때문이다라고 고백했다.

     

    전 성도와 함께 일천 군데 어린이성경학교의 꿈

    지금까지 26년 전 그때의 서원을 지키게 하셨던 것처럼, 앞으로의 25주년의 목표 또한 후대사역을 최우선순위로 삼고 전성도와 함께 일천 군데 어린이성경학교 하는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해서 500개 지교회와 20개 나라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이 저의 비전입니다. 미래는 오직 후대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전 세계 많은 교회들이 어린이들이 없어서 주일학교가 없어지고 있는데, 전교인이 성경학교 하는 교회로서 어린이 전도에 모델이 되는 교회로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후대의 필요에 의해, 오직 후대를 위해 하나님께 서원한 한 목사의 신앙고백으로 세워진 새생명교회는 앞으로도 지역과 나라를 넘어 전 세계로 렘넌트운동이 확산되기를 기도하며, 오직 성경의 기준을 가지고 성경의 목적인 생명, 그리고 성경의 비전인 세계복음화를 향해 인도받아 나갈 것이다.

    함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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