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박문종 목사 발인예배, 노회와 교회의 헌신 속에서 축제처럼 치러

'시신의 흔적을 남기지 말고, 말씀과 제자만 남기면 된다'

작성일 : 19.10.28 11:22 | 조회 : 35
  1. 글쓴이 : 최고관리자
  2. 시신의 흔적을 남기지 말고, 말씀과 제자만 남기면 된다

    () 박문종 목사 발인예배, 노회와 교회의 헌신 속에 축제처럼 치러

     

    (사진설명: 고(故) 박문종 목사의 천국 환송예배가 전남노회장으로 지난 19일 진행되었다.)

     

     

    광주 예원RUTC 원로목사 박문종 목사가 향년 72세의 나이로, 지난 1019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이에 전남노회장으로 장례 발인예배가 집행되었다. 입관예배는 광주시찰회 주관으로, 하관예배는 예원 RUTC 교회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발인예배 사회는 노회장 이은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나광수 목사(온세계교회)의 대표기도, 배승일 목사(무안 생명의 교회)의 행 20:24 성경봉독, 조상용 목사(광주복음교회)나의 달려갈 길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한창 현장에서 복음 전하는 것을 기도했던 터라, 박 목사의 소천이 한편으로 슬프기도 했지만, 고인은 육신의 흔적을 남기지 말고 말씀과 복음에 생명 건 제자만 남기면 된다고 말했던 터라 축제처럼 예배가 드려졌다.

    그런 가운데 노회는 조를 편성해 장례식장에 24시간 상주했으며, 중직자인 제자들은 헌신적인 섬김과 봉사로 박 목사의 마지막 가는 길을 섬겼다. 또한 박 목사의 유언대로 수의 대신 강단에서 입었던 의상과 가운을 착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이에 예원RUTC교회의 모체가 되었던 담양지교회에서 하관예배를 페스티벌로 진행했는데, 박 목사는 시신의 흔적을 남기지 말라, 말씀과 제자만 남기면 된다고 한 유언대로 모친의 유골분을 뿌렸던 곳에 안식했다.

    () 박문종 목사는 1987324일 담양 고정교회(예원 RUTC 담양지교회)에서 목회의 첫 사역을 시작했다. 31년 동안 한 교회에서 목회를 했다. 그러니 성도들과는 30년 이상 동거동락을 했다. 장로들 가운데 8명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같이 살다시피 했던, 렘넌트들이 중직자가 된 경우이다. 더욱이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이 되었던 것 가운데, 이들 장로 8명이 서로 결혼을 해서, 4쌍의 가정을 이뤘다. 자녀가 부모의 칠순 잔치를 해주듯, 이들 중직자들은 박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예배를 축제처럼 치렀었다.

    그리고 2018430일 원로목사로 추대되었다. 한창 설교 할 때면 가장 열정적인 메신저가 되곤 하는 박 목사가, 좀 더 현장에서 함께 있기를 바라는 마음들이 간절했지만, 서운함 보다는 감사와 축복의 자리로 여긴 이유가 있었다. 10여년 이상 박 목사는 나이 70세만 되면 무조건 은퇴하고 세계 선교 현장을 돌며 사역하고 싶다고 늘 말하곤 했기 때문이다.

    한편 박 목사는, 자신의 생애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며, 의미 있는 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013(주일) 4시 글로벌 교회 설립 및 지성중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가 드려졌는데, 바로 예원 RUTC교회와 고() 박문종 목사의 역할이 컸다.

    지 목사는 예원 RUTC교회 부교역자로 섬기다가 교회를 개척했는데, 박 목사는 당신 생전에 교회가 설립되면 좋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설립감사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다. 이건성 목사의 사회로 조상용 목사의 기도, 나용화 목사(렘넌트신학연구원 석좌교수)구원의 확실성(8:3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노회장 이은호 목사가 교회 설립을 공포했다.

     

     

    (사진설명:故 박문종 목사는 임종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교회 부교역자로 있다가 개척을 한 글로벌교회 지성종 목사가 지난 10월 13일 교회설립 및 담임목사 취임감사 예배가 드려질 수 있도록 했다.)

     

    가신님을 그리며(박문종 목사를 그리며)

     

    따스한 봄 날

    흐드러이 피어 오른

    오색 꽂잎들의

    우아하고 단아하니

    멋스러운 고운 자태

     

    이는

    영적인 아버지요

    이해와 배려심 많은 스승이요

    제자들의 모든 고민을 자신의 몫인 양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셨던 보고 싶은

    사랑이여!

     

    이생에서 마지막 보내는

    못 다한 아쉬움이

    가을날의 풍성한 열매로

    가신님의 커다란

    빈 자리를 채우고도

    넘쳐서 흘러

    발목을 적시고

    무릎을 적시고

    가슴을 지나

    정수리를 품었더이다.

     

    땀과 눈물로 뿌린

    복음의 생명 씨앗이

    어느 듯 풍성한 결실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부러움과 흐뭇함으로

    가슴에 채우기에

    그릇이 작아 지극히 부끄럽더이다.

     

    님은 우리의 곁을 떠나셨으나

    천명, 소명, 사명으로 일구고 가꾼 현장에서 평생 잊치못 할 기쁨과

    행복으로 가신님의

    언약의 여정 길

    최후 승리 얻는

    그 날을 소망해 봅니다.

    이건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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